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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덜 찌는 반전의 ‘회식 메뉴’는? 다이어트 중 술 마시는 법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회식. 하지만 최근 회식 문화가 많이 바뀌고, 코로나19 유행으로 회식과 모임이 제한되면서 확연히 줄었다. 그래도 회식을 해야 하는 경우, 살이 안 찌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에 대해 정선화 임상영양사가 답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 살이 덜 찌는 회식 메뉴삼겹살다이어트할 때 살이 덜 찌는 회식 메뉴로 삼겹살이 있다. 삼겹살의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섞여 있고, 또 이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술이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 맥주보다 소주를 마시는 것이 살이 덜 찔 수 있다. 삼겹살 한 점을 먹을 때는 꼭 채소 2장을 함께 먹고, 김치찌개와 밥을 먹지 않는다면 다음 날 체중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회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때 술을 함께 마시면 주의가 필요하다. 도수가 높은 증류주는 술 중에서도 살을 덜 찌게 하기 때문에 소주나 사케 등으로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대신 매운탕은 추천하지 않는다.



회식◇ 살찌는 회식 장소민속 주점최악의 회식 메뉴 장소는 민속 주점이다. 민속 주점은 대부분 한식류를 많이 파는데, 이는 탄수화물 비중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막걸리에 파전, 도토리묵 무침, 짭조름한 닭볶음탕에 밥을 볶아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많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민속 주점은 피하는 것이 좋다.호프집호프집은 치킨, 소시지볶음, 어묵탕 등의 온갖 맛있는 메뉴들이 있다. 안주 종류가 많고, 여기에 맥주까지 마시면 체중은 금방 늘어날 수밖에 없다.식탐이나 식욕 조절이 가능할 경우 회식 장소나 메뉴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술 자체가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안주에 손이 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리 메뉴와 마실 술 양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 날 평소 식단으로 먹으면 된다. 회식 후 다음 날 체중이 증가했다면, 그 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정선화 (임상영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