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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운동하면 병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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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날이 갈수록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피트니스센터, 공원 등은 밤이 늦은 시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의욕에 넘쳐 과격한 운동을 하루도 쉬지 않고 하면 오히려 병에 걸릴 수도 있다.

힘든 운동

과훈련증후군(overtraining syndrome)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이 과도한 운동 후 피로, 전신 통증, 두통, 우울, 식욕감소, 수면장애 등을 겪는 것으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했지만 오히려 몸이 쇠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무리했을 때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면 회복되는 것과 달리 휴식과 식이요법으로는 근육통, 피로 등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코티솔,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기분 변화, 예민함, 집중력 부족 등이 발생하며 수면장애, 식욕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을 즐기던 사람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운동을 할 수 없게 되면 우울, 상실감 등이 발생하여 정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해가 될 수 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키고 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보다는 생각지도 못하게 병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능력에 무리가 되지 않을 만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과훈련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소 2~4주 정도는 운동 강도 조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