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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효능의 ‘오메가3’...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큰 효과

최근 한국인의 식단을 보면 포화지방산인 소고기와 같은 육류가 주를 이룬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의 섭취량은 상대적으로 적다. 포화지방산이 주를 이루는 식단은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때 오메가3 섭취로 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을 늘려주면 심혈관질환 예방과 혈행건강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메가3의 효능은 연구를 통해 인정받았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영양소인 '오메가3'는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으로 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3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염증,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우울증 및 심혈관질환 완화, 안구 건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가 '혈압약이나 콜레스테롤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 '우울증과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sation)과 미국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도 오메가3의 효과를 인정하고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미국국립보건원 연구진은 매일 고용량의 오메가3를 섭취하면 편두통의 발생 빈도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오메가3의 혈관 개선 효능으로 인해 편두통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두통 발생 일수가 감소했다. 이처럼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두통의 고통을 덜 수 있다. 본인과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치매는 머릿속 뇌 혈류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뇌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영양분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악화되기도 한다. 오메가3의 대표적인 성분인 dha는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 중 하나로,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뇌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줘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든다. 또한, 오메가3에는 우울증 개선 효과도 있다. 미국 스텐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연구진의 발표에 의하면 오메가3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효과를 강화시켜주며,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해 두뇌 신경 전달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트리글리세리드, 콜레스테롤, 혈압 등 심장병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의 예후를 감소시켜 심장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더불어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를 증가시킨다. 최근에는 오메가3에 녹차추출물과 비타민 e 기능 성분이 포함된 복합 오메가3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복합 오메가3는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행건강과 콜레스테롤을 한 번에 개선해 준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오메가3는 안타깝게도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한다. 오정석 약사는 오메가3를 선택할 때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중금속 오염이 낮은 소형 어류에서 추출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며, 오메가3 복용 시 "공복보다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더 흡수율이 좋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